방송화면 캡처" /><불의 여신 정이> 방송화면 캡처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1회 2013년 7월 1일 오후 10시 방송다섯줄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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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조선판 모차르트와 살리에르의 대결. 누구나 시기할 만한 재능을 가진 것만도 모자라 때묻지 않은 순수한 열정까지 갖춘 모차르트는 그러나 살리에르가 파놓은 함정을 피하지 못하고 퇴장하고 만다. 그들의 삶은 2세에게로 대물림되면서 운명 같은 스토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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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의 여신 정이>는 충분히 볼 가치가 있는 드라마였다. 전광렬, 이종원과 같은 흡입력 있는 배우들의 대결구도는 흔하다는 이유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그림은 결코 아니었다. 캐릭터 있는 선조 역으로 등장해 주얼리 정의 귀환을 알린 정보석 역시도 신뢰감 있는 드라마를 알리는데 큰 보탬이 됐다.
아역 배우, 진지희, 노영학의 알콩거리는 첫 만남도 첫 회부터 케미(화학작용)가 생겨, 보는 이의 심장을 간질이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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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포인트
-담마진(알레르기)은 참 무서운 것입니다. 독살이라도 당한 듯, 까무러치기까지 하다니요! 덕분에(?) 좋은 꿈 꾸고 기분 좋게 경합에 나선 을담의 운명이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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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남 만나는 정이의 비법. 1번. 땅을 판다. 2번. 미남왕이 하늘에서 뚝 떨어져 파놓은 함정에 빠지면, 끝끝내 도도하게 군다. 이른바, 내게 이런 여잔 네가 처음이야 수법. 3번. 그러다 결정적인 순간 “나에게 무슨 짓을 한 것이냐. 달리기를 한 것도 아닌데 내 가슴이 뛰잖아” 식의 천진난만한 작업 멘트를 날려주며 얼굴도 붉혀준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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