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제작진이 최근 드라마에 대한 스포일러성 글이 게시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5일 SBS는 “현재 드라마와 관련해 16부까지 스포일러라고 인터넷에 돌고 있는 글은 제작진에 확인 결과 실제와는 전혀 다른 내용”이라고 밝혔다.

최근 모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10~16부까지의 시놉시스라고 명기한 내용의 글이 게재되면서 드라마 시청자들 사이에서 진위 여부에 대한 궁금증이 일었다.

이에 드라마 제작진은 4일 홈페이지를 통해 “스포일러를 인터넷상에 게재하고 공유하는 것은 작가의 열정을 짓밟고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노력을 무시하는 일”이라며 내용에 대한 유출 자제를 당부했다.

SBS는 “드라마의 높은 인기때문에 이런 일이 생긴 것 같다”며 “그러나 해당 내용은 향후 전개 방향과는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고 일축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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