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그룹 슈퍼주니어가 단독 콘서트 100만 관객 돌파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서울을 시작으로 상파울루, 부에노스아이레스, 산티아고, 리마, 자카르타, 홍콩 등에서 월드 투어 ‘슈퍼쇼 5′를 펼치고 있는 슈퍼주니어는 지난 6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개최,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 등으로 약 1만 관객을 매료시켰다.

이로써 슈퍼주니어는 지난 2008년 2월 막을 올린 단독 콘서트 ‘슈퍼쇼’로 3번의 아시아 투어와 2번의 월드 투어를 진행, 현재까지 79회 공연에 전 세계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슈퍼주니어의 티켓 파워와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슈퍼쇼는 슈퍼주니어 특유의 재기발랄한 매력과 만능 엔터테인먼트 그룹다운 면모를 만끽할 수 있는 공연. 매회 업그레이드된 공연과 규모, 새로운 기록 행진 등으로 화제를 모으며 흥행 콘서트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어 슈퍼주니어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한다. 이번 싱가폴 공연에서도 슈퍼주니어는 ‘쏘리쏘리’, ‘미인아’, ‘Mr.Simple’ 등 총 25곡을 다양한 무대로 꾸며 환호를 끌어냈다.

슈퍼주니어는 “이번 월드 투어를 시작하면서 ‘슈퍼쇼’ 100회 공연, 100만 관객 돌파라는 목표를 세웠는데 하나의 목표를 이뤄 기쁘고 감격스럽다”며 “그 동안 슈퍼쇼와 함께 해주신 전 세계 팬 여러분께 감사 드리고,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슈퍼주니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슈퍼주니어는 7월 27,28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 투어 ‘슈퍼쇼5′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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