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프엑스의 크리스탈
걸그룹 에프엑스의 크리스탈이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에 출연을 확정했다.크리스탈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텐아시아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크리스탈의 출연은 사실상 거의 확정됐다”며 “본인도 작품 출연에 의욕적이다. 좋은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상속자들>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청춘 트렌디 드라마로 이민호, 박신혜, 윤손하, 최진혁, 김우빈 등의 출연이 확정된 상태다. 특히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2004), <시크릿 가든>(2010), <신사의 품격>(2012) 등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와 SBS 드라마 <타짜>(2008), <마이더스>(2011) 등을 연출한 강신효 PD가 메가폰을 잡을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2011년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이어 두 번째로 여고생 역을 맡은 크리스탈이 정극연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상속자들>은 7월 31일 첫 방송을 앞둔 <주군의 태양>의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될 예정이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크리스탈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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