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왼쪽)-서효림

배우 정찬과 서효림이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 특별출연한다.

정찬은 오는 4일 방송하는 ‘주군의 태양’ 9회에서 정찬은 아내를 잃은 슬픔에 잠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루이장 역으로, 서효림은 세진그룹의 딸이자 극중 주중원(소지섭)의 약혼녀인 서현 역으로 깜짝 출연한다.

정찬이 맡은 루이장은 쇼핑몰 킹덤에서 연주회를 열면서 주중원, 태공실(공효진)과 엮이게 된다. 서효림은 당찬 매력과 미모를 겸비한 재벌가 딸로 특유의 패션 센스도 보여줄 예정이다.

두 사람의 등장으로 극중 주중원-태공실의 러브라인은 색다른 변화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제작사 본팩토리는 “드라마가 중반을 넘어가는 시점에서 특별출연하는 배우들이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