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애

문지애(30) 전 MBC 아나운서가 배우 류승룡,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 등이 소속된 프레인TPC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7일 프레인TPC에 따르면 지난 4월 MBC를 퇴사한 후 4개월 동안 휴식기를 가졌던 문지애 전 아나운서는 앞으로 다양한 방송 활동에 본격 시동을 걸 예정이다.

문지애는 “평소 요리하는 것을 즐기고 아동 청소년 상담 과정을 전공하고 있어 교육이나 상담 분야에도 관심이 많은 편”이라며 “시사교양, 보도 뿐 아니라 요리, 교육, 아동 청소년 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방송에 도전하고 싶다. 또한 기회가 된다면 경험과 전공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말하기 교육 등 사회에 기여하는 일에도 힘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지애 전 아나운서는 2006년 MBC에 공채로 입사해 ‘PD 수첩’ ‘불만제로’ ‘생방송 화제집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프레인TPC에는 류승룡, 오상진 박지영, 양익준, 김무열, 조은지, 류현경, 이초희, 김대명 등이 소속돼 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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