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쌍의 연예계 공식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이상엽(30)과 공현주(29)가 그 주인공으로 두 사람은 연애 중임을 인정했다.

이상엽과 공현주는 과거 싸이더스 HQ에 함께 소속돼 있을 당시부터 친구로 지내다가 6~7개월 전 쯤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 매체는 공현주와 이상엽이 올 초부터 뮤지컬 공연장과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다고 전했다.

이상엽은 지난해 방영된 KBS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에서 여주인공 서은기(문채원)만을 바라보는 박준하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극중 장옥정(김태희)을 짝사랑하는 동평군 역으로 출연했다. 공현주는 2010년 KBS 드라마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중국에 진출한 후 활동 중이다. 최근 15개국에 생방송되는 중국 산시(陝西)TV의 특집 글로벌 프로그램의 MC로 활약했다.

글. 정시우 기자 siwoora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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