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 ‘굿닥터’

KBS 2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가 두자리수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송한 ‘굿닥터’는 전국시청률 10.9%를 기록했다. 전작인 ‘상어’의 첫회(8.2%)보다 2.7%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보인 것.

‘굿 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고뇌와 아픔, 사랑을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레지던트 1년차이자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자폐성향의 발달장애 청년 박시온(주원)이 소아외과 전임의 차윤서(문채원)와 첫 만남을 갖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불의 여신 정이’는 전국 기준 10.0%, SBS ‘황금의 제국’은 9.8%를 기록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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