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유종의 미를 거두며 종영을 맞았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한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마지막회는 23.1%를 기록했다. 이는 전회(22.3%)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첫방송 당시 한자리수대 시청률로 출발한 이 작품은 이후 꾸준히 10%대 중반을 나타내다 11회에서 20%를 넘어서며 최고시청률 24.1%(16회)를 기록하는 등 올해 히트 드라마로 등극했다.
이날 마지막회는 민준국(정웅인)이 재판에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 장혜성(이보영)과 박수하(이종석)가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는 내용으로 끝을 맺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여왕의 교실’은 8.2%, KBS 2TV ‘칼과 꽃’은 5.0%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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