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만화책

MBC ‘일밤’의 인기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만화책이 전량 회수된다.

만화책을 기획한 MBC C&I 관계자는 “전량 회수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오후 밝혔다.

‘아빠! 어디가?’ 방송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만화책은 출간 직후, 출연진과 제작진의 동의없이 출간됐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생겼다.

특히 어린 나이의 출연자들이 상업화에 이용된 것 아니냐는 비판 여론이 확산됐으며, 동의없이 출간된만큼 초상권 침해 등으로 법적인 문제로 번질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이에 결국 전량회수키로 결정하게 됐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MBC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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