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허각

가수 허각이 동갑내기 첫사랑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중이다.

31일 소속사에 따르면 허각은 어린시절부터 알고 지낸 첫사랑과 2년여간 사랑을 키워오고 있으며 결혼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데뷔 후 어린 시절 첫사랑이었던 여자친구를 다시 만나 교제를 시작하게 된 것.

이같은 열애 소식이 알려지자 허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멋지게 프러포즈하고 여러분께 당당히 밝히고 싶었는데… 제가 한발 늦었네요. 좋은 소식을 이렇게 전해드리게 되어서 많은 분들께 송구스럽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제가 뭐 대단한 사람이라고. 이리 큰 관심 보내주시니 부담도 되고 한편으로 참 감사하기도 하네요”라고 덧붙였다.

결혼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며 ”현재 기사 내용과 같이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친구가 있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지거나 구체적인 계획이 잡힌 상황은 아님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라며 “구체적인 계획이 서면 여러분께 다시 한번 알리고 그때 많은 분들의 축복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

2010년 케이블TV Mnet의 ‘슈퍼스타 K2′에서 우승한 허각은 2011년 9월 첫 미니 앨범을 발매했으며 최근에는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활약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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