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전역 후 첫 공식 행사로 기획했던 팬미팅을 연기했다.

31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오는 8월 3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 예정이었던 공식 팬클럽 팬미팅을 잠정적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비의 군 전역 이후 첫 공식 활동으로 예정되어있던 팬미팅을 현재 준비 진행 과정 등을 고려해 연기하게 된 점, 팬들께 죄송하게 여긴다”라며 “향후 팬미팅 일정은 수개월 내로 다시 공지할 예정이며, 이번 팬 미팅을 기다려주신 국내외 팬 여러분들께 보답이 될 수 있는 좋은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비의 팬미팅은 비와 공식 팬클럽과의 2년 만의 만남으로 기획된 행사로 수천 명의 팬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기획중이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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