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메디컬 탑팀’ 두 얼굴의 의사 역으로 캐스팅 확정

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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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알렉스가 MBC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연출 김도훈)에 두 얼굴의 의사 배상규 역에 캐스팅됐다.

알렉스가 맡은 배상규 역은 겉으로 드러나는 자상함과 내면의 야망을 동시에 지닌 두 얼굴의 의사이다. 특히 알렉스는 외과과장 장용섭(안내상)의 오른팔을 자처하는 역할로 병원 내 권력다툼을 그려낼 예정이다.

‘메디컬 탑팀’은 각 분야 최고의 의사들만이 모인 의료 협진 드림팀의 탄생과정을 그리며 의료계의 적나라한 현실과 병원 내 권력 다툼을 긴장감 있게 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의학드라마다. MBC ‘해를 품은 달’을 연출한 김도훈 PD와 KBS ‘브레인’의 윤경아 작가가 호흡을 맞추는데 이어 권상우, 정려원, 주지훈, 민호 등의 배우가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MBC ‘파스타’, KBS ‘웃어라 동해야’ 등의 작품에서 배우로서 차근차근 입지를 다져온 알렉스가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다.

MBC ‘투윅스’의 후속으로 방송될 ‘메디컬 탑팀’은 오는 10월 전파를 탈 예정이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에스아이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