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3’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3인조 밴드 버스커 버스커가 1년 6개월 만인 9월 컴백한다.
버스커 버스커의 소속사 청춘뮤직은 29일 “버스커 버스커가 9월 정규 2집 앨범을 발매한다”며 “발매를 기념해 오는 10월과 11월에 서울, 부산, 대구 등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버스커 버스커의 컴백에 많은 관심이 모이는 이유는 지난해 3월 발매한 1집 ‘버스커버스커’가 대대적인 성공을 거뒀기 때문이다. 당시 1집에 수록된 ‘벚꽃 엔딩’, ‘여수 밤바다’, ‘꽃송이가’, ‘향수’ 등이 평단의 호평과 함께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벚꽃 엔딩’은 발매 1년이 지난 올해 봄 음원차트 1위에 다시 오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13 버스커 버스커 콘서트’의 부산과 대구 공연 티켓은 오는 8월 6일 오후 3시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청춘뮤직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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