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클라라
배우 클라라가 다음달 1일 KBS 2FM ‘홍진경의 두시’의 일일 DJ로 라디오 DJ에 첫 도전한다.‘홍진경의 두시’의 정현재 PD는 텐아시아와의 전화통화에서 “클라라가 ‘홍진경의 두시’의 일일 DJ를 맡게 됐다”며 “클라라 본인이 DJ에 관심이 높았다. 향후 DJ로 활동할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정현재 PD는 “클라라가 DJ 경험이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고속도로 로망스’라는 프로그램의 틀이 잡혀있고 음악 중심의 방송이기에 큰 부담은 없을 것으로 본다”며 “클라라의 발성과 방송능력을 볼 때 진행에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전했다.
‘홍진경의 두시’는 휴가로 방송을 쉬는 홍진경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여배우 DJ 특집’을 마련했다. 29일 배우 정은채, 30일 배우 서현진, 31일 뮤지컬배우 최정원이 일일 DJ를 맡는다. 8월 2일은 에이핑크 정은지와 손나은이 청취자를 찾는다.
클라라는 지난 5월 몸매가 드러나는 야구 유니폼을 입고 시구를 해서 화제를 모았다. 이후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에 방송사 앵커 신시아 정 역으로 출연하는가 하면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의 고정크루로 합류하는 등 인기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클라라가 일일 DJ를 맡은 ‘홍진경의 두시’는 오는 8월 1일 목요일 오후 2시에 전파를 탄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클라라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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