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재킷 메이킹

그룹 비스트가 타이틀곡 ‘섀도우’가 수록된 정규 2집의 재킷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27일 큐브엔터테인먼트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이 영상은 한 여름 거대한 자연과 채석장, 스튜디오를 오가며 ‘섀도우’의 재킷 이미지 촬영을 진행한 비스트의 모습을 담았다.

한 여름 야외 촬영에서 뜨거운 햇빛에 실눈을 뜨고 메시지를 전하는 것을 양해해달라고 말하는 비스트는 무더위 속에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를 풍기며 재킷 촬영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스트는 “재킷이 아니라 가디건을 입고 있으니 가디건 촬영 아니냐”며 언어유희를 시도한 손동운에 멤버들이 흐뭇한 웃음을 지은 데에 이어 팬들에게 새 음반에 대한 기대를 당부하며 “더위 조심, 냉방병 조심하라”는 인사까지 선보였다.

비스트는 공개 직후 전 온라인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한 타이틀곡 ‘섀도우’로 음악 프로그램 컴백무대를 가지며 한층 성숙한 남성미를 뽐내며 탁월한 무대매너를 선보이고 있다. 27일 새벽에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밴드 버전으로 ‘비가 오는 날엔’, ‘픽션’등의 일련의 히트곡들을 열창했다. 비스트는 라이브 실력뿐만 아니라 윤두준의 성대모사 퍼레이드, 장현승의 4차원 피아노 반주 퍼포먼스등 숨겨진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막내 손동운의 재치와 자신감으로 무장한 무대도 더해져 수준급 피아노 실력과 솔로곡 라이브로 유희열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비스트는 MBC ‘쇼 음악중심’,’SBS 인기가요’등을 통해 스페셜 컴백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큐브 엔터테인먼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