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Summer Essential “Bracelet” (한혜진의 레이어링 브레이슬릿 스타일링)

워너비 패셔니스타의 레이어드 브레이슬릿 감각을 배워보자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액세서리의 계절 여름,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는 무더위에, 많은 스타일링은 자칫 산만하고, 촌스러워 보일 수 있어요. 심플하면서도 엑센트가 될 수 있는 레이어드 브레이슬릿으로 대세녀 한혜진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스타일링에 도전하세요.

여성스럽고 단아한 이미지로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힐링캠프 안방마님 한혜진, 그녀의 치솟는 인기만큼이나 패션 또한, 젊은 여성들에게 워너비 스타일이 되고 있는데요. 힐링캠프에서 청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부각시키는 단아한 디자인의 화이트 블라우스와 트렌디한 엑세서리 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자칫 지루해 보일 수 있는 포멀한 디자인의 블라우스를 세련된 화이트 빅 워치와 컬러플 레이어드 브레이슬릿을 매치하여 경쾌하게 엑센트를 주는 방식이 신선해 보이는 스타일링 연출법이었어요. 오렌지와 핑크의 톡톡 튀는 컬러믹스가, 여러 배역을 선보이는 여배우로써의 팔색조 모습을 잘 표현해 주는 듯 해요.

한혜진이 착용한 브레이슬릿은 프레드(fred)의 포스텐 네온 코르드리 랍니다. LVMH 그룹 계열의 프랑스 주얼리로, 요트 부속품의 하나인 쉐클 (‘U’형 고리)과 배에서 사용되는 금속 소재의 케이블에서 영감을 받아 1966년 탄생되었다고 해요. 국내에도 여러 패셔니스타와 샐러브리티들이 착용을 하면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특히 프레드의 브레이슬릿은 버클과 체인의 컬러를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어, 소매길이가 짧은 여름에 고급스러운 포인트 엑세서리로 더욱 돋보이는 아이템이에요.

레이어드 브레이슬릿은 여러가지 다른 굵기의 브레이슬릿을 함께 착용함으로써, 손목을 더욱 가늘어 보이게 하는 시각적 효과가 있어요. 또한, 눈에 띄는 컬러들을 쉽게 레이어드 할 수 있어 평범한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연출할 수도 있답니다.

한혜진의 레이어링 브레이슬릿

레이어드 브레이슬릿의 유의사항 및 스타일 팁으로는, 레이어드 브레이슬릿을 할때, 의상과 팔찌 색상의 컬러조화를 맞추어 주세요. 의상과 액세서리의 컬러감이 조화를 이루지 않으면, 자칫 촌스럽고 난해한 스타일링이 될 수 있어요. 또한, 한 쪽 팔에 여러개의 브레이슬릿으로 무게감을 주었다면, 반대편 손에 반지를 껴 주는 것도 감각적인 엑세서리 연출의 팁이랍니다.

무더운 여름, 비비드한 컬러의 브레이슬릿을 매치하여 세련되고 시원한 여름 스타일을 연출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글. 한채연 아이코나츠 팀장
사진제공. 붐잉,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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