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촬영장에서 팬들의 선물을 받은 서인국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공효진과 함께한 팬들에게 선물을 받은 인증샷을 공개했다.서인국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성과 사랑을 듬뿍담아 보내준 우리 팬분들~ 덕분에 주군의 태양 스태프분들 전부다 힘 난다고 하시네요:) 고맙습니다! 효진이누나랑”이라는 감사의 글과 공효진과 함께 해맑게 웃고 있는 인증샷을 게재했다.
23일 서인국의 팬클럽 회원들은 SBS 일산 탄현에서 진행된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 촬영 세트장을 찾아 서인국과 함께 고생하고 있는 배우 공효진과 스태프들을 위해 100인분의 삼계탕과 커피차를 마련했다.
이번 선물은 중복을 맞아 무더운 날씨와 장마로 고생하며 촬영하는 스태프와 선후배, 동료 배우들을 위해 서인국 팬들의 정성과 팬심이 하나로 모이면서 이루어 진 것. 이날 서인국은 현장을 직접 찾아온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팬들의 정성에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현장 관계자는 “함께 촬영한 공효진을 비롯하여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이 팬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힘을 얻어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서인국은 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반듯하고 강한 군인출신이지만 부드러운 외모와 차분한 말투를 지닌 쇼핑몰 보안팀장 강우역을 맡아 현재 촬영 중이다. 서인국 외에 소지섭, 공효진이 출연하는 ‘주군의 태양’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속으로 내달 7일부터 방송된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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