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방송화면 캡쳐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가 정상 자리를 지켰다.

25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너목들’ 15회는 23.0%(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일 방송된 14회의 23.1% 보다 0.1%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여전히 굳건한 수목극 정상 자리이다.

‘너목들’ 뿐만 아니라, 이날 지상파 3사 드라마는 전부 하락세를 보였다.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여왕의 교실’은 7.2%를, KBS 2 ‘칼과꽃’은 5.6%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 시청률 8.6%와 5.8% 보다 각각 소폭 하락한 수치이다.

한편 2회 연장으로 8월 초 종영되는 ’너목들’의 이날 방송분에서는 서도연(이다희)이 장혜성(이보영)으로부터 자신이 서대석(정동환) 판사의 친딸이 아니며 황달중(김병옥)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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