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포스터

서울특별시 대표 영화제로 선정된 제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유니세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3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개최식에서 유니세프는 영화제 프로그램 중 ‘어린이 영화캠프-영화, 아동 권리를 말하다’의 공동주최기관으로 협력하는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오종남 사무총장은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자신의 고민을 영화라는 매체로 표출하고 있다”며 “아동인권확립에 중요한 역할로 이해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8월 22일부터 29일까지 총 8일간 열릴 제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의 ‘어린이 영화캠프-영화, 아동 권리를 말하다’는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은 영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아동 권리에 대해 접하고 직접 아동 권리에 관한 영화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현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장, 김영배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조직위원장, 오종남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배우 이채영과 고주원 등이 참석했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카라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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