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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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은 방송인 겸 성우 서유리가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서유리 소속사 측 관계자는 “현재 서유리가 지속적인 두통 증상을 보이고 있고, 교통사고는 후유증이 생길 수 있는 만큼 되도록 빨리 시간을 내서 CT와 MRI촬영 등 정밀 진단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서유리는 16일 오후 11시 40분경 성남시 분당 서현역 근처에서 자신의 차를 타고 귀가하던 중 사고에 휘말렸다. 앞서 가던 버스가 길을 건너는 사람을 피하려다 급하게 핸들을 꺾었고, 서유리는 버스를 피하려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유리는 교통사고를 당한지 나흘만인 지난 20일과 21일 각각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와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했다.

지난 2008년 성우로 데뷔한 서유리는 최근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에 고정 크루로 합류, 연기자로 변신했다. 서유리는 지난 14일부터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 TV 연예통신’의 리포터로도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서유리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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