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들
제국의 아이들
제국의 아이들

그룹 제국의 아이들(문준영, 임시완, 케빈, 황광희,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 박형식, 김동준)이 2년 5개월 만에 9인조 완전체로 돌아온다.

제국의 아이들은 다음달 9일 오랜 기간 부상으로 활동하지 못한 리더 문준영까지 합류해 9인조 완전체로 돌아올 것을 예고했다. 23일 공개된 흑백의 단체 이미지에서 전체적으로 클래식하면서도 각자 뚜렷한 개성이 드러나는 제국의 아이들을 볼 수 있다.

앨범 ‘일루젼(illusion)’의 타이틀곡 ‘바람의 유령’은 하우스 댄스에 기반을 뒀으며 14인조 오케스트라와 테너의 조화로 웅장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 ‘바람의 유령’은 ‘오페라의 유령’과 ‘괴도 루팡’을 재해석해 신비롭고 환상적인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미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들은 개인 활동으로 상당한 인지도를 쌓고 있다. 예능 대세로 자리 잡은 멤버 황광희와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형식을 필두로 영화, 드라마, 뮤지컬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동준과 임시완도 포진해 있다. 가요계에서 오랜 기간 동안 8명으로 활동하고, 제아파이브(ZE:A FIVE)와 제아포유(ZE:A4U)로 유닛 활동을 했던 제국의아이들이 드디어 9명 완전체로의 컴백을 알린 이번 앨범은 의미가 남다르다.

8월 9일 완전체로 화려하게 컴백하는 제국의 아이들은 10월 3일,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도 앞두고 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스타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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