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온주완, 촬영장 이동 중 교통사고 부상자 구조

KBS2 ‘칼과 꽃’ 온주완 스틸

배우 온주완이 드라마 촬영장으로 이동하는 길에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부상자 구조를 도운 것으로 확인됐다.

온주완의 소속사 에이리스트 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온주완이 이동 중에 교통사고 부상자를 도운 것이 맞다”며 “다음 촬영장으로 이동을 했어야 했지만 사람이 다친 것을 목격하고 거리낌 없이 부상자를 살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경상북도 문경에서 진행된 KBS2 수목드라마 ‘칼과 꽃’ 촬영이 끝나고 수원 드라마 세트장으로 이동하던 중 5톤 덤프트럭이 추돌사고를 당한 현장을 목격한 후 이와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

군 제대 후 SBS ‘내 사랑 내 곁에‘, 케이블채널 tvN ‘일년에 열두남자’ 등을 통해 작품 활동을 이어온 온주완은 현재 ‘칼과 꽃’에서 뛰어난 무술 실력을 가진 태양왕의 아들 장 역을 맡아 액션과 감정연기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호평을 받고 있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