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 방송화면

배우 정준호가 ‘연예병사 폐지’와 관련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정준호는 19일 자신의 미니홈피에서 “젊은 세대들이 한 번의 실수로 너무 큰 것을 잃게 돼서는 안 되고 저 또한 젊은 시절 실수를 했다는 논지의 발언이었다”며 “생방송 후 다시 보니 발언의 취지와 달리 오해가 있을 수 있겠다 판단돼 사과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정준호는 지난 18일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출연해 연예병사에 관련된 논란에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안마시술소에 출입한 연예병사에 대해 “혈기 왕성한 나이에 호기심에서라도 갈 수 있다. 저도 그런 경험이 있다”고 말해 논란을 키웠다.

국방부는 18일 논란이 된 연예병사 제도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5명의 연예병사는 8월 1일을 기준으로 부대를 재분류해 배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채널A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