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방송화면 캡쳐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너목들’ 14회는 23.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3회 방송분이 기록한 21.6% 시청률을 1.5% 포인트 차이로 넘어 섰다.

동시간대에 방송된 MBC ‘여왕의 교실’은 8.6%, KBS2 ‘칼과 꽃’이 5.8%를 기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수목극에서는 적수가 없는 셈이다.

‘너목들’은 배우 이보영과 이종석, 윤상현 주연으로 법정스릴러와 로맨틱 코미디에 ‘마음의 소리가 들린다’는 참신한 소재를 결합해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분에서는 박수하(이종석)의 기억이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장혜성(이보영)이 고민 끝에 서도연(이다희)에게 그의 친아버지인 황달중(김병옥)에 대해 털어놓는 내용이 다뤄졌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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