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현.
배우 박광현이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루비반지’(극본 황순영, 연출 전산)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루비반지’는 쌍둥이 자매 루비, 루나가 교통사고 후 얼굴이 뒤바뀐 운명을 살아가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천사의 키스’, ‘젊은이의 양지’ 등을 연출한 전산 PD와 TV소설 ‘순옥이’ 등을 집필한 황순영 작가가 손을 잡았다.
극 중 박광현은 명문대를 졸업한 엘리트이자 지방 케이블 방송국 PD인 나인수 역을 맡았다. 치열한 경쟁보다는 사람 냄새 나는 삶을 사랑하는 따뜻하고 매력적인 남자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루비반지’는 KBS 2TV에서 8월 19일 첫 방송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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