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꽃보다 할배’ 방송화면 캡쳐 이서진

배우 이서진이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2’(이하 ‘꽃할배’) 대만 편의 출연을 확정했다.

tvN ‘꽃보다 할배’ 관계자는 “이서진이 대만으로 떠나는 ‘꽃보다 할배 2’의 출연을 확정했다”며 “이번 대만 편에는 기존의 H4(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멤버가 그대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서진은 현재 방송 중인 ‘꽃할배’ 파리 편에서 짐꾼 캐릭터로 출연하며 호응을 얻었다. ‘꽃할배’를 연출한 나영석 PD의 몰래카메라에 속아 영문도 모르고 프로그램에 합류한 그는 ‘꽃할배’에서 짐꾼은 물론이고 통역, 교통편 예약 등의 잡무까지 맡아 웃음을 자아냈다.

‘꽃할배’는 KBS2 ‘1박 2일’을 국민 예능으로 끌어 올렸던 나영석 PD의 이적 후 첫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2회는 평균 시청률 4.8%(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두 번째 여행지와 출연진을 모두 확정한 ‘꽃할배’ 팀은 오는 24일 대만으로 출국한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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