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이
‘말리꽃’의 작곡가 이근상이 발굴한 여성로커 신시아가 새 앨범을 발표한다. 작곡가 이근상은 이승철의 ‘말리꽃’ 외에도 신성우의 ‘서시’, ‘사랑한 후에’, ‘오 필승 코리아’ 등 다수의 명곡을 작곡한 히트메이커. 신시아의 이번 새 앨범도 이근상이 직접 프로듀싱했다. 이근상이 발굴한 신시아는 여성로커로 발돋움하기 위해 3년간의 스파르타식 훈련을 거쳤다.신시아의 새 앨범 ‘하얀 달고나’는 옛추억이 떠오르게 하는 서정적 가사와 달콤한 멜로디의 발라드 감성의 곡이다. 이번 앨범 작업을 하면서 작곡가 이근상은 마치 14년 전 ‘말리꽃’을 부르던 보컬의 신 이승철의 기운을 느꼈다는 후문.
신시아의 이번 앨범에는 ‘하얀 달고나’와 ‘지붕 위 선인장’ 두 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잔잔하고 감미로운 어쿠스틱 기타와 첼로의 선율을 베이스로 하여 그녀의 저음에 가까운 보이스를 들을 수 있다. 또한 타이틀곡 ‘하얀 달고나’ 작사에 신시아 본인도 참여했으며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해 감성적인 연기까지 능숙하게 소화했다.
신시아는 앨범 발매를 기념해 인터넷 사이트 엠군에서 ‘하얀 달고나 뮤직비디오 보고 캠핑가서 달고나 먹자!!’이벤트를 열고 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스노우볼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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