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탑팀’ 출연을 고민 중인 배우 이민정
오는 8월 10일 배우 이병헌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새 신부 이민정이 곧바로 차기작 물색에 들어갔다.이민정 소속사 엠에스팀 관계자는 18일 오전 “이민정이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 대본을 받고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그러나 출연을 확정한 것은 아니다. 이틀 전에 대본을 받아 배우가 아직 다 읽지도 못해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민정이 검토 중인 ‘메디컬탑팀’은 오는 10월 편성이 확정된 작품된 의학드라마로, 남자주인공으로는 배우 권상우가 캐스팅 됐다. 신드롬 급 인기를 끌었던 사극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김도훈 PD가 메가폰을, 의학 드라마 ‘브레인’의 윤경아 작가가 집필을 맡아 화제가 된 작품이기도 하다.
이민정이 출연을 결정하게 된다면, 결혼 직후 촬영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영화 ‘레드 : 더 레전드’ 홍보로 바쁜 이병헌 역시 결혼 이후 9월부터 영화 ‘협녀’ 촬영에 들어가 이들의 신혼은 꽤 바빠질 것으로 전망된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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