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에 출연하는 정준영, 김예림, 김태현(왼쪽부터)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 출신 정준영, 김예림, 딕펑스 김태현이 Mnet 뮤직드라마 ‘몬스타’(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에 특별출연한다.

이들은 12일 방송하는 ‘몬스타’ 9회에 카메오로 출연, 주요 등장인물들의 어린시절을 연기한다.

정준영은 한지웅(안내상), 김예림은 최경(김선경), 김태현은 민광호(김영호)의 고교시절을 각각 맡아 첫 연기에 도전하는 것. 이들은 학창시절 한 음악동아리에서 활동했던 한지웅, 최경, 민광호 세 사람이 교실에서 기타를 치며 그룹 어떤 날의 ‘출발’을 함께 부르는 장면을 연출한다.

제작진은 “이 장면은 어린시절 한지웅과 최경의 사연을 암시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 극 전개의 중요한 열쇠로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세 사람의 섬세한 감성이 노래와 함께 아름답게 그려질 것”이라고 전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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