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포스터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가 방송 연장을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너목들’ 제작사 DRM미디어 관계자는 11일 텐아시아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방송 연장 논의를 진행 중인 것은 사실이다”며 “아직은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또 “최근 드라마가 큰 호응을 얻고 있기에 방송 연장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며 “드라마 연장을 위해서는 배우들의 스케줄 외에도 고려할 요소가 많아 구체적인 일정은 확답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당초 16부작으로 기획된 ‘너목들’은 10일 방송된 11회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전국시청률 21%를 넘어섰다.

‘너목들’은 배우 이보영과 이종석, 윤상현 주연으로 법정스릴러와 로맨틱 코미디에 ‘마음의 소리가 들린다’는 참신한 소재를 결합해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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