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

배우 연우진이 5부작 드라마 ‘시크릿 러브’ 출연을 확정지었다.

12일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연우진은 옴니버스 5부작 드라마 ‘시크릿 러브’의 ‘보고 싶습니다’ 편의 남자 주인공 장현진 역에 캐스팅됐다.

‘시크릿 러브’는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김규태 PD가 연출하는 작품으로 걸그룹 카라(한승연 박규리 니콜 강지영 구하라)가 각 편의 여주인공으로 출연, 다양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멜로 드라마다.

연우진이 캐스팅된 ‘보고 싶습니다’ 편은 한승연이 여주인공을 맡았으며 시간여행을 소재로 두 남녀가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펼친다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극중 사진작가 장현진을 맡는 연우진은 다정다감하게 연인을 감싸주는 듬직한 면모를 지닌 남자를 연기한다.

연우진은 “좋은 감독님과 함께 촬영하게 돼 기쁘고 내용도 흥미로워서 좋은 작품이 탄생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크릿 러브’는 올 가을께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본,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점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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