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위)-조혜련(아래)

배우 박철과 개그우먼 조혜련이 부부 연기에 나선다.

12일 케이블TV MBC에브리원은 “시트콤 ‘무작정패밀리 시즌3′의 아빠 엄마 역할에 박철과 조혜련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무작정패밀리’는 다세대 주택의 주인이 된 가상 연예인 가족이 세입자와 벌이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그려지는 작품으로 박철과 조혜련 외에도 개그맨 양세형, 장동민, 모델 이현재, 강철웅 등이 출연한다.

박철은 “오랜만에 시트콤에 출연하게 돼 너무 기분이 좋다”며 “일가친척을 비롯한 팬들이 내가 다시 연기하는 모습을 기다리고 있는데 박철의 유쾌하고 발랄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혜련 또한 “박철과는 예전에 프로그램에서 호흡이 잘 맞았는데 이번에도 많이 기대되고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 작품은 오는 30일 오후 6시 첫방송된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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