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드카펫’ 촬영현장
배우 윤계상 고준희 주연의 영화 ‘레드카펫’이 크랭크인했다. 첫 촬영은 지난 4일 서울의 한 영화사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제대로 된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품고만 있는 10년차 에로영화 감독(윤계상)이 영화사 사무실을 찾아가 자신이 쓴 시나리오를 보여주는 장면. 오정세, 조달환, 황찬성은 소품을 구하기 위해 성인용품 가게를 찾는 장면을 촬영했다.윤계상은 “이런 장면을 찍는 건 처음이었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동료들과의 호흡도 좋아 앞으로 촬영이 더욱 기대된다”는 첫 촬영 소감을 밝혔다. 아역스타 출신 여배우 역을 맡은 고준희는 이날 촬영분이 없어 크랭크인 현장에 함께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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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드카펫’은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9월까지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글. 기명균 kikiki@tenasia.co.kr
사진제공. 누리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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