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으로 2차 행선지를 확정한 ‘꽃보다 할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 중견배우들이 해외로 배낭여행을 간다는 콘셉트의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가 유럽 다음의 행선지로 대만을 택했다.

‘꽃보다 할배’ 관계자는 17일 오전 “대만으로 2차 행선지를 정하고, 현재 구체적인 출발 일자를 조율 중이다.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선생님들이 활동을 하고 계시기에 이분들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할배들의 짐꾼 노릇을 해 화제가 된 배우 이서진의 합류 여부는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H4 멤버들은 프랑스와 스위스로 베낭여행을 다녀왔고, 당시 배우 이서진이 걸그룹과 여행을 간다는 제작진의 말에 속아 이들과의 여행에 동참해 짐꾼으로 활약한 바 있다.

‘꽃보다 할배’는 KBS2 ‘해피선데이’의 ’1박2일’ 나영석 PD가 CJ E&M으로 이적해 제작한 첫 예능 프로그램으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모았으며 매회 기록적인 시청률 성적을 보이며 순항 중이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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