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4화 방송화면 캡쳐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이하 너목들)의 2회 연장이 확정됐다.

17일 오전 SBS 측은 “‘너목들’ 2회 연장이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혜성(이보영)과 수하(이종석), 관우(윤상현)의 러브라인과 민준국(정웅인) 사건 등 아직 풀어야할 이야기가 많이 남아있어 2회 연장이 결정됐다”며 “마지막까지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당초 16부작이었던 ‘너목들’은 18부로 연장돼 다음 달 1일 종영하게 됐다. 또 ‘너목들’ 후속으로 준비 중이던 소지섭 공효진 주연의 드라마 ‘주군의 태양’ 첫 방송 일정도 내달 7일로 미뤄졌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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