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안방극장 데뷔를 앞둔 보아

가수 보아가 2부작 드라마로 안방극장 주연데뷔를 한다.
보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전 “KBS2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 주연으로 출연 제안을 받고,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연애를 기대해’는 2부작 파일럿 드라마로, 보아의 상대역으로는 배우 최다니엘이 캐스팅 됐다. 보아는 과거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에 카메오 형식으로 출연한 적은 있지만, 주연으로 국내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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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보아는 할리우드 진출작인 댄싱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3D’에 출연한 바 있다. 이 영화는 국내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도 제작에 참여한 작품으로, 보아는 미국 ‘댄싱 위드 더 스타’에 출연한 데릭 허프와 함께 주연을 맡았다. 국내 개봉일은 미정이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보아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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