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007 스카이폴’ 포스터
’007′이 돌아온다.007 시리즈 최신작이자 24번째 작품(영제-Bond 23, 제목 미정)이 제작을 확정지었다. 007 시리즈 50주년 기념작이자 23번째 작품인 ’007 스카이폴’의 샘 멘데스 감독과 다니엘 크레이그가 다시 뭉쳤다. 2015년 개봉이 목표다. 앞으로 2년 남았다.
원작과 가장 흡사한 본드를 창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다니엘 크레이그가 ’007 카지노 노얄’, ’007 퀀텀 오브 솔러스’, ’007 스카이폴’에 이어 다시 한 번 제임스 본드로 활약하게 됐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제6대 제임스 본드다.
메가폰은 ’007 스카이폴’의 흥행을 이끈 샘 멘데스 감독에게 다시 한 번 맡겼다. ’007 스카이폴’은 2012년 11월 개봉돼 전 세계적으로 11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둬들이며 큰 성공을 이뤘다. 국내에서도 273만 관객을 동원했다.
007 시리즈 24번째 작품 제작을 공식 발표한 이온 프로덕션의 제작자 바바라 브로콜리는 “큰 흥행을 거둔 ’007 스카이폴’에 이어 다니엘 크레이그, 샘 멘데스 감독과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샘 멘데스 감독 또한 “007을 다시 맡게 돼 기쁘다. 다니엘 크레이그와 두 번째로 일하게 돼 기대된다”고 말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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