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지순의 딸

배우 정지순이 트위터를 통해 득녀 소식을 전했다.

11일 오전 정지순은 자신의 트위터에 “드디어 세상에 나왔어요. 2주나 빠르게 2.24kg으로 나왔지만 건강하대요. 너무나 작아서 만질 수도 없네요.”라는 글과 함께 딸의 사진을 올렸다. 갓 태어난 정지순의 딸은 사진 속에서 하얀 모자를 쓰고 한쪽 눈만 살짝 뜨고 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잘 키워볼게요. 느낌 아니까~ 잘 키울 수 있어요”라며 재치있게 기쁨을 전했다.

1999년 KBS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로 데뷔한 정지순은 최근 tvN ‘막돼먹은 영애씨’, JTBC ‘무정도시’에 출연했다. 그는 1년 열애 끝에 지난 2011년 5월 연극배우인 아내와 결혼했고, 2년 3개월 만에 예쁜 딸아이를 낳았다.

글. 기명균 kikiki@tenasia.co.kr
사진제공. 정지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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