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민정 본식 사진 공개 경건설렘 가득한 표정

이병헌, 이민정 결혼식 본식 모습.

부부의 연을 맺은 이병헌-이민정 커플의 결혼식 모습이 공개됐다.이병헌과 이민정은 10일 오후 6시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치렀다. 가족을 비롯한 900여 명의 하객이 두 사람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결혼식 이후 이병헌 소속사 측은 주례사를 경청하고 있는 신랑, 신부의 모습이 담긴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이민정은 어깨와 팔 부분을 레이스로 감쌌던 기자회견 때와는 다른 튜브톱 드레스로 여성미를 드러냈다. 또 시종일관 수줍은 미소를 짓는 등 기쁨이 가득했다.

이날 결혼식은 원로배우 신영균이 주례를 맡았고, 이범수와 신동엽이 각각 1, 2부 사회로 나섰다. 또 가수 박정현이 1부 축가를, 김범수와 박선주가 2부 축가를 불렀고, 다이나믹 듀오가 마지막 축가를 장식했다.

이병헌 이민정은 12일 월요일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또 경기도 광주에 있는 이병헌 본가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이후 이병헌은 영화 ‘협녀’로, 이민정은 차기작이 선택되는대로 연기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병헌, 이민정 결혼식 본식 모습.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BH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