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27일 방송화면 캡쳐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이 생방송 체제 지속 가능성을 타진 중임을 밝혔다.

‘화신’ 관계자는 28일 오후 텐아시아와의 전화통화에서 “‘화신’의 생방송 체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며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가능성을 봤기에 보완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타진 중이다”고 밝혔다.

앞서 ‘화신’은 지난 27일 방송에서 파격적인 생방송 콘셉트로 가수 승리, 배우 클라라, 개그맨 김준호, 김대희를 게스트로 초대해 첫 생방송을 치렀으나 생방송 콘셉트의 신선함만큼의 완성도를 갖추지는 못했다는 평을 들었다.

이에 관계자는 “프로그램 구성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며 “하지만 MC들이 첫 방송을 잘 끝낸 만큼 다음 방송부터는 잘 적응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이날 ‘화신’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자체 최저 시청률인 4.5%를 기록하며 지난 20일 방송분의 시청률 5.2%보다 0.7%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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