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의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하는 김자옥

폐지를 앞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의 마지막 게스트로 김자옥이 출연한다.

‘무릎팍도사’측 관계자는 13일 오전 텐아시아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김자옥이 ‘무릎팍도사’의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한다”며 “섭외에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폐지가 결정되기 이전에 이미 섭외된 상태였다”고 전했다.

‘무릎팍도사’는 2007년 1월 첫 방송 이후 MBC의 대표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사랑받았다. 강호동의 방송 중단으로 인해 잠시 휴지기를 가졌던 ‘무릎팍도사’는 지난해 11월 방송을 재개했으나 낮은 시청률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에 MBC는 최근 이 프로그램의 폐지를 결정하고, 후속프로그램으로 콩트를 결합한 ‘스토리쇼 화수분’을 오는 29일부터 방송한다고 밝혔다.

김자옥이 출연한 ‘무릎팍도사’의 마지막 방송은 오는 22일 오후 11시 20분에 전파를 탄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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