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출국하는 로이킴

가수 로이킴이 정규 앨범 활동을 마무리하고 이달 학업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로이킴은 지난해 9월, 미국 조지 타운 대학교에 입학 예정이었으나,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4′ 출연을 위해 1년간 휴학 후 가수로서 활동을 이어왔다.

또 로이킴은 국내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한 학기 추가 휴학을 학교 측과 계속 논의해 왔으나, 학교측으로부터 추가 휴학 불가라는 입장을 받고 9월 학기 입학을 위해 이달 25일 미국으로 출국하게 되었다.

로이킴은 매니지먼트 CJ E&M 음악사업부문을 통해 “새롭게 시작되는 대학 생활과 함께 음악 공부도 열심히 해서,더욱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 무엇보다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향후에도 학업과 동시에 가수로서 음악 작업을 병행한다는 뜻을 밝혔다.

로이킴은 이번 미국행으로 현재 라디오 DJ로 활약하고 있는 MBC FM4U ‘로이킴, 정준영의 친한친구’를 18일을 끝으로 하차하게 된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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