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진행자 아나운서 신동호(왼쪽), 시사평론가 겸 교수 정관용

시사평론가 겸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 정관용이 MBC 시사 토론프로그램 ‘100분 토론’(연출 박세미)의 진행을 맡는다.

MBC ‘100분 토론’ 측 관계자는 12일 오전 텐아시아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정관용이 ‘100분 토론’의 진행자로 낙점됐다”며 “현재 진행자을 맡은 신동호 아나운서가 라디오 프로그램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집중하기 위해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정관용이 진행을 맡은 ‘100분 토론’은 오늘 20일 첫 전파를 탄다”며 “40명 정도 패널의 다양한 의견을 방송 중에 수렴할 예정이어서, 진행자와 함께 프로그램의 구성도 조금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2004년부터 5년간 KBS1 ‘생방송 심야토론’의 진행을 맡은 바 있는 정관용이 5년 만에 다시 시사토론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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