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즈’ 화보를 촬영한 이종석

배우 이종석이 패션매거진 ‘싱글즈’와 화보를 촬영했다.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박수하로 데뷔 이후 최고 전성기를 맞게 된 이종석은 ‘싱글즈’의 커버를 장식했다.

‘싱글즈’ 관계자는 12일 “특유의 모델 포스와 솔직한 인터뷰가 진행됐다. 평소 성격이 내성적이라는 그는 인터뷰 내내 소탈한 모습과 완벽한 촬영 컷을 선사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종석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속 자신에 대해 스스로 칭찬하고 싶은 부분은 없나라는 질문에 “조금 더 많은 감정을 써 봤던 거 같아요. 내가 살면서 이렇게까지 표현을 안하고 살았나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한번 놀랬고, 그래도 어느 정도는 비슷하게는 표현을 할 수는 있구나. 이렇게 생각을 하긴 했지만, 그 역시 100% 소화하지 못했다고 생각이 드네요”라는 겸손한 대답을 했다. 이어 이종석은 “연기가 이제 점점 재미있어진다”고 덧붙였다.

이종석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만든 상대배우 이보영의 결혼 발표를 듣고, 결혼이 무척 하고 싶다는 그는 연애 스타일과 이상형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또 이종석은 팬들을 만나면 “나 같은 게 왜 좋니?”라고 물어본다며 남들보다 특별하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종석은 영화 ‘노브레싱’과 ‘피끓는청춘’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고, 이번 이종석의 화보와 인터뷰는 22일 발매되는 ‘싱글즈’ 9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이종석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싱글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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