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016360) - PB산업에서의 가능성을 재확인...현대증권 - 투자의견 : BUY (유지) - 적정주가 : 97,000원(33% 상향) ● 영업이익 기준 전년대비 12.3%, 전분기 대비 13.3% 증가한 양호한 실적 시현 삼성증권은 영업이익 기준 전년대비 12.3%, 전분기 대비 13.3% 증가한 양호한 실적을 시현하였다. 자산관리 영업에서의 이익이 전년대비 14% 증가하고 저금리로 인해 단기채권 평가이익이 발생한 점이 주요 포인트다. 랩어카운트 수수료는 지난 분기 133억원, 이번 분기에도 167억원 유입되며 우수한 영업력을 확인해 주었다. ● FY2011 자산가격 상승의 최대 수혜주가 될 전망 FY2011의 자산가격 상승 국면에서는 삼성증권이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한다. 그 이유는 자산가격 상승시 일반고객보다는 고액자산고객의 자산증가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하는데, 고액자산고객은 삼성증권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동사는 9월말 현재 예탁자산 기준 1억원 이상 고액자산고객을 7만5천명 이상 보유하고 있다. 경쟁사를 압도하는 숫자다. ● 업종 top-pick 유지, 적정주가 33% 상향, 신규 적정주가는 97,000원 제시 FY2011 거래대금 가정을 45% 상향 조정함에 따라 적정주가는 기존 대비 33% 상향한 97,000원을 제시한다. 현재 우리는 적정주가 산출을 위해 순영업수익 중 트레이딩 관련 손익을 제외한 값을 핵심이익으로 정의하고 적정 배수를 곱하는 방법을 쓰고 있다. 가정 변경에 따라 주당 핵심이익은 11% 증가하고 적정배수는 직전 4개 분기의 가중 평균값을 적용하는 방법에서 2007년 평균의 110%를 적용하는 방법으로 변경했다. 삼성증권에 20%의 프리미엄을 부여하는 이유는 과거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동양종금증권처럼 트렌드에 맞는 특별한 valuation을 내년에 부여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증권업종 top-pick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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