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015760) - 한국전력 Valuation 역사적 저점 수준으로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대신증권 - 투자의견 : Buy(매수,유지) - 목표주가 : 32,500원   ●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조정, 목표주가 32,500원 유지 한국전력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한다. 투자의견을 상향하는 이유는 1)최근 환율급등과 실적우려에 따른 주가하락으로 PBR Valuation이 역사적 저점대 진입, 2)상반기 실적은 환율상승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나, 하반기 환율안정과 요금인상시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3)정부의 공공요금억제에 대한 의지는 강경하나, 동사의 CAPEX를 감안시 언제까지 요금인상을 억제할 수는 없다고 판단되며, 4)특히 요금인상의 전제조건인 先 경영혁신과 물가안정이 어느정도 가시화되고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목표주가는 기존 32,500원을 유지한다.     ● 09년 1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 동사의 1분기 실적은 환율상승에 따른 발전연료비 및 구입전력비 상승 등에 따라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다. 6개 발전자회사를 합한 통합한전의 1분기 매출액은 8조 3,536억원(+3.4%, yoy), 영업이익 -1조 2,264억원(적자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침체로 전력판매량은 0.7%감소가 예상되나, 08년 11월 요금인상효과로 매출액은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 그러나 원자재가격하락에도 환율상승에 따라 발전연료비가 약 5조 1,567억원(+37.9% yoy), 구입전력비가 약 1조 1,778억원(+20.7% yoy)증가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영업이익은 큰 폭의 적자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 상반기 실적악화, 최근 환율상승 등 주가에 반영 중, 서서히 비중확대 바람직 최근 동사의 주가는 PBR 0.3~0.4x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상승에 따른 실적악화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의 환율 추이를 감안할 때, 상반기 영업적자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그러나 3분기부터는 환율안정과 도입연료단가의 하락으로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며, 하반기 요금인상시 실적 개선폭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의 주가 수준은 역사적으로 Valuation이 가장 낮았던 2003~2004년의 PBR 0.33배 수준에 근접하여 매수관점 접근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