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운산업 Weekly] 2008년 신조선가 및 해상운임 상승 등 긍정적인 시그널 지속 예상...우리투자증권 ● 조선/해운업종 Top picks로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한진해운 추천 2008년 조선업계의 영업실적은 고가로 수주한 선박들의 본격적인 매출인식으로 급증세가 예상된다. 조선업계는 4년 이상의 대규모 수주잔량을 확보하면서 현재 선별수주를 하고 있으며, 후판가 상승 및 달러 약세 등으로 신조선가는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조선가 상승과 수익 급증세로 조선업종에 대해 Positive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Top picks는 현대중공업(TP: 650,000원)과 현대미포조선(TP: 500,000원)를 제시한다. 2008년 세계 해운산업은 중국의 물동량 급증과 세계 경제 호조로 상승 사이클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선박 인도량 급증은 부담 요인이지만, 해상 물동량 호조와 유류비 등 원가상승분 계상으로 해상운임은 전반적인 상승세가 예상된다. 2008년 건화물 해운시장은 초호황을 시현한 이후여서 안정화될 것이며, 컨테이너 해운시장은 견조한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2008년에는 벌크선사보다 컨테이너 선사들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Top pick으로 한진해운(TP: 70,000원)을 추천한다. ● 조선: Clarkson 신조선가 Index 180 p로 추가 상승 11월 30일 기준 Clarkson 신조선가 Index는 전주대비 1p 상승한 180p로 역대 최고치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 신조선가 Index가 6주 연속 179p에 머무르면서 최근 선가의 약세 우려도 제기되었던 상황이었지만, 결국 최근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신조선가의 상승 흐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것이다. 신조선가 Index는 세계 조선산업의 수급 상황을 고려할 때 2008년 상반기까지 185p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선종 및 선형별 가격도 상승세를 시현했다. 탱커 중에서 Aframax급은 전주대비 50만달러 상승한 7,2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벌크선도 Panamax급은 전주대비 100만달러, Handymax급과 Handysize급은 각각 50만달러 상승하였다. 이러한 개별 선종의 가격 상승은 2008년까지 이어질 것이며, 이는 조선업계의 고수익 확보가 2011년 이후까지 이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 해운: 세부 해운지수별 등락 반복, WS는 이번 주도 급등 최근 컨테이너 해운시장은 비수기 진입에 따른 영향을 받고 있다. 11월 28일 기준 HR종합용선지수는 전주대비 22.7p 하락한 1,346.1p를 기록했는데, 계절성이 크기 때문에 전주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년동월대비로는 아직 높은 수준이다. 용선시장이 대체로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운임측면에서는 대서양보다는 태평양 쪽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30일 기준 중국 상해 항운교역소의 컨테이너운임지수(CCFI: China Containerized Freight Index)는 전주대비 1.1p 상승한 1,155.2p를 기록했다. 11월 29일 기준 발틱운임지수(BDI:Baltic Dry Index)는 전주대비 236p 하락한 10,092p를 기록했다. 11월 27일에는 9,897p로 고점대비 1,142p 급락했으나, 최근 다시 10,000p를 회복한 것이다. 향후 중국경제 흐름을 감안할 때 BDI의 추세적인 하락은 없겠지만, 2008년 상반기에는 박스권 등락이 반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30일 기준 유조선운임지수(WS: World Scale)는 전주대비 48p 상승한 178p로 2주만에 144%의 급등세를 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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