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2Q Preview - 의미 없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는 좋은 매수 기회 제공...삼성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 손보사들의 2Q 수정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5% 증가한 2,450억원 수준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양호할 것으로 기대됨. 특히 매출 성장률은 금융업종내 최고 수준인 11.6%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어 장기보험의 뛰어난 성장성이 증명될 것으로 보임. 내년 상반기까지는 자동차 손해율 악화가 예상되지만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는 1) 07년에는 자동차보험 비중이 전체 매출액의 29.4%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2) Underwriting technique 향상으로 손해율 변동폭이 축소되었으며, 3) 과도한 규제로 수익성이 없는 사업이기 때문임. 한편 자동차보험의 공보험적인 성격과 하위사들의 파산 가능성에 따른 사회비용 부담을 감안하면 내년 상반기 이후 자동차 손해율은 BEP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기대됨. 향후 장기보험의 구조적 성장은 손보주 Re-rating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는 1) 저축성보험을 제외할 경우 여전히 보험침투율이 낮고, 2) 급격한 인구고령화에 따라 의료비 증가를 커버할 보험상품의 수요가 증가할 수밖에 없으며, 3) OECD국가 내 의료비의 본인부담비율이 가장 높을 정도로 미흡한 공보험 체계에 따른 것임. 금리급등은 FY06 손보사 실적 개선에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하는데 이는 1) 이자수익 증대로 투자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고, 2) 상품채권 규모가 전체 운용자산의 0.9%~3.2%에 불과해 평가손실은 미미하며, 3) 부채듀레이션이 자산듀레이션보다 길기 때문임. 금리인상 등 투자영업환경 개선을 반영하여 FY05, FY06 수정순이익을 각각 2.1%, 8.7% 상향 조정함.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을 주식매수의 기회로 활용한다면 연말부터 2차 랠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