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신문기사 및 공시사항 요약 * [증시전망] '쉬어가는' 한주 될듯 - 다시 등장한 테러 위험과 중국의 위안화 절상이 거칠것 없어 보였던 주식시장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면서 조정의 기간과 깊이가 얼마나 될지에 관심이 집중 - 그동안 누적된 상승 피로감이 본격적으로 부각된데 따른 하향 압력과 한국관련 해외펀드로의 11주 연속 자금 순유입 등 긍정적 수급 요인이 맞물린 가운데 다음주 증시는 소폭의 조정을 거치며 쉬어갈 전망 * "年內 1200까지는 무난" 대세 - 지난 주말 중국의 위안화 절상이라는 돌발 악재가 터졌지만 종합주가지수 하락폭이 0.43포인트에 그친 것도 주식시장의 '맷집'이 그만큼 세졌다는 증거 - 하지만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하고 '안기부 X파일' 등 정치적인 악재가 추가로 나오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조정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등장 - 전문가들은 대체로 '1200선까지는 무난하게 오를 것'이며 '조정이 있더라도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 '현선배율' 3년래 최저수준 하락 ‥ 단기조정 대비를 - 종합주가지수가 조정 없이 상승하면서 현물시장의 거래는 증가하지만 선물시장은 거래가 줄어 나타난 현상 - 이달 들어 22일까지 선물시장의 누적 거래대금은 1542조원,현물시장(거래소시장 기준)은 536조원으로 현선배율이 2.88배 - 주목할 점은 현선배율이 갑자기 큰 폭으로 낮아진 후에는 주식시장이 단기 조정세로 전환한 경우가 많았다는 것 * 위안화 절상 투자전략 ‥ 수출株 매수 기회 : 내수株로 갈아타야 - 중국이 지난 21일 위안화를 2.1% 전격 평가 절상한 후 원·달러 환율은 14원이나 급락(원화가치 상승)했지만 종합주가지수는 0.43포인트 하락 - 예상대로 삼성전자 현대차 등 수출주들의 낙폭이 컸으나 한국전력 등 내수주들이 강세를 나타내며 지수를 지지 - 환율 하락은 수출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만큼 내수주로 갈아타야 한다는 의견과 수출주의 조정을 오히려 적극적인 매수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대립 * 주식형 펀드 자금 유입세 강해져 - 지난 21일 기준 13조3천110억원으로 지난 한 주간 1천570억원이 증가 - 지수가 너무 높다며 새로 돈을 넣기를 주저하고 일부 환매까지 해가던 투자자들이 예상과 달리 주가가 고공 비행을 이어가자 경계를 풀기 시작한 것 * 증권사, 지수전망 밝다더니 차익실현(?) - 올 하반기에도 지수가 계속 오를 것이라는 낙관론을 펴고 있는 증권사들이 최근 지수가 10여년만에 최고점을 돌파하는 과정에서 차익을 실현 - 증권사들은 18일부터 닷새동안 고유계정을 통해 1천940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으며 증권사들이 매물을 쏟아내자 시장참가자들 사이에서는 단기고점이 온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 - 증권사들이 낙관적인 전망을 하면서도 매물을 내놓고 있는 것은 그만큼 차익실현 욕구가 커졌기 때문 * 보통株 반값 안되는 우선株 관심 - 보통주와 우선주의 가격 차가 커 우선주가 추가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큰 종목들 - 덕성과 동양메이저는 괴리율이 22일 종가 기준으로 각각 64.34%, 62.82%로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 중 가장 높아 - 전문가들은 "괴리율이 50% 이상으로 비교적 높은 종목들은 보통주와의 가격 메우기 시도가 이뤄질 수 있다"며 "특히 수급요인이 주가를 좌우하는 장세에서는 저평가된 우선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분석 * 2분기 어닝시즌 '스타트'‥업종 간판주 이번주부터 실적발표 줄이어 - 코스닥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번주부터 본격화 - LG텔레콤과 GS홈쇼핑 주성엔지니어링 아이디스 등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다음 주는 NHN과 레인콤 등 - IT부문에서는 실적이 좋지 않은 기업들이 많아 주가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전망도 등장 - 다만 실적 발표에 따른 부담감을 털어낸 만큼 3분기 개선이 전망되는 종목은 선취매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분석도 제기 * STX엔진(077970) ; 동일인 추정 외국계 금융사 2곳, 20% 확보 배경 관심 - 찰스 데이비슨이라는 외국인이 최대주주로 있는 노르웨이 증권사 펀리폰즈ASA가 STX엔진 주식 285만주(12.92%)를 보유 - 미국계 투자 전문 유한회사 웩스포드캐피털LLC(3개 자회사 포함)도 STX엔진 주식 157만주(7.18%)를 확보한 상태...찰스 데이비슨이라는 인물이 이 회사의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 회장으로 펀리폰즈ASA 대주주와 동일인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 * 한전(015760) ; 연일 신고가 '휘파람' ‥ 위안화 절상 수혜주 부각 - 최근 증시 단기급등에 따른 조정이 예상되면서 방어주로서의 강점이 부각된 데다 위안화 절상으로 환율 하락(원화 강세) 호재까지 맞물려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 * 넥서스(019430) ; 600만弗 외자유치 - 유럽지역을 대상으로 600만달러(약 62억2000만원) 규모의 무보증 해외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고 밝힘 * LG필립스LCD(034220) ; 주가 어디로 - 12억달러 규모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발행에 성공했지만 주가 전망은 밝지 않아 - '잠재적 물량부담' 요인이 해소됐지만 올해 말 이후 실적전망이 불확실하기 때문 * 삼성테크윈(012450) ; 시장의 예상보다 실적이 호전 -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1% 늘어난 6182억원을 기록 - 영업이익은 330억원,순이익은 203억원 * SBS(034120) - 2분기 254억원의 영업이익,19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1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 -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영업이익은 0.4% 늘었지만 순이익은 5.0% 감소 - 2분기 매출액은 1623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에 비해 2.2% 감소 * LS산전(010120) - 2분기 매출액은 2816억원,영업이익 369억원,순이익 200억원 기록 -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7.4%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8.7% 감소 - 원·달러 환율 하락(원화가치 상승)과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감소 * 코아로직(048870) - 2분기 영업이익이 72억1600만원으로 전기 대비 37.3%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보다는 37.4% 감소 -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2% 늘어난 389억원을 기록 - 2분기 삼성전자로의 납품이 지연되거나 매출이 상대적으로 덜 발생했던 모델에서 3분기부터 판매가 늘어나 실적 모멘텀이 기대 (현대증권) * 금호타이어(073240) - 2분기 매출액은 443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8% 증가 -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06억원,384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2분기보다 70.6%,65.9% 증가 - 타이어 판매가 꾸준히 늘어난 데다 제품 단가 인상에 힘입어 이익이 많이 증가 - 이런 추세라면 올해 목표인 매출액 1조8300억원,영업이익 2288억원 달성은 무난 * 금호석유화학(011780) -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9% 늘어난 4158억원...영업이익과 순이익도 251억원,246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19.6%,22.9% 증가 * 금호산업(002990) - 2분기에 3914억원의 매출을 올려 24.6% 늘었지만 순이익은 112억원에 그쳐 지난해 2분기보다 65.5%나 감소 -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387억원을 기록 * 아시아나항공(020560) ; 최근 고유가 영향으로 실적이 크게 악화 - 2분기 매출액은 751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0% 늘었지만 영업손실 12억원,순손실 86억원으로 적자로 전환 - 2분기 항공유 구입 단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1.7%나 오르는 바람에 항공연료비가 489억원 더 증가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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